한채영, 한보름이 일일스캔들 드라마에 출연하면 성공이 보장될까?

한채영, 한보름, 한자매의 일일스캔들 드라마 출연이 성공을 보장할 수 있을까?

영상미션 스캔들 연출 최지영 출연 채영, 한보름, 최웅, 김규선, 전승빈, 진주형, 오영주, 김유이, 김진우 방송 2024, KBS2

배우 한채영과 한보름이 일일극 스캔들에 출연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. 제 개인적인 선입견인지 모르겠지만, 이 두 배우는 일일극에 출연한 적이 없어서 좀 어색했습니다.

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작품은 생각하기 어렵지만, 두 배우의 팬으로서는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. 특히 배우 한보름은 최근 드라마 ‘7인의 도주’에서 노팡희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. 이번에 제작되는 일일드라마 ‘스캔들’은 KBS2에서 월~금요일 방영 예정이며 총 100부작입니다. 첫 회는 2024년 6월 17일, 마지막 회는 11월 22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. 연출은 ‘금과옥’과 ‘국가대표 아내’를 제작한 최지영 PD가 맡고, 대본은 ‘뻐꾸기 둥지’와 ‘루비반지’를 쓴 황순영 작가가 집필했습니다.

이 작품은 야망 넘치는 여자와 복수를 위해 사는 여자, 두 사람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고 합니다. 언뜻 보면 웅장해 보일 수 있지만, 저는 두 여자가 각자의 목표를 위해 싸우고 싸우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개인적으로는 일일극에 유명 배우 두 명을 기용한 것 같습니다. 솔직히 KBS는 공영방송이라 투자를 받을 수 없고, 자체 제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명 여배우 두 명을 한꺼번에 기용하는 데 약간 회의적이었습니다. 반면에 개런티를 많이 받으면 제작 환경이나 다른 콘텐츠가 약간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. KBS2 TV 일일극은 생각보다 시청률이 높습니다. 요즘 최저가 7%대이고 최고가 20%대입니다. 하지만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‘피도 눈물도 없다’는 약세입니다. 그래서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유명 배우 두 명을 기용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. 다만 문제는 전작에서도 두 여자의 운명적 갈등을 다뤘기에 이번에도 비슷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건 아쉽다는 점이다. 하지만 주 시청자층이 주부인 만큼 불가피한 일일까. 어쨌거나 한채영과 한보름의 출연 소식은 상당히 반갑다. 그래서 조금 더 노력하면 일일극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. 다만 성공이 보장된 건 아니니 제작진도 열심히 노력해야 할 듯하다. 그런데 5월 9일에는 김규선, 전승빈, 진주형, 오영주, 김용이, 김진우, 최웅의 출연 확정 소식도 전해졌다.